저도 써 본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저도 써 본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2020. 6. 29. 15:31자기계발서적

 

 

자신의 목표 혹은 소원을 글로 적으면 그 효과를 본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100일 동안 3개의 소원을 쓰는 일상을 실천해 나가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 과정을 읽을 수 있는 책이 바로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입니다.

 


이시다 히사쓰구

대학 졸업 후 세계를 방랑하다 귀국해서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중퇴하고 27세에 완벽한 니트족(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이 됐습니다. 그 후 비정규직으로 일했지만 격무와 생활고를 견디기 힘들어 정신세계와 자기 계발 책들을 닥치는 대로 따라 했지만 결국 4년 반 만에 직장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퇴직하기 전해에 어떤 깨달음을 경험하고는 블로그와 폭포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창업하던 당시에는 3 무無(돈無 없음, 연줄 없음, 실력 없음) 상태였지만 우연히 접한 우주의 법칙을 공부하고 우직하게 실천하면서 수입, 시간, 가족, 동료 등 모든 면에서 꿈꾸던 인생을 실현했습니다. 지금도 최신 심리학과 명상 등을 공부하면서 우주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영자, 기업가 대상의 코칭 및 일반인 대상의 심리 테라피를 진행하는 스타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 인터넷 교보문고 -


 

저도 한번 시도해봤는데, 정확히 한 가지의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디테일까지 정확히 일치한 상태로 이루어져서 무척 신기했던 느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머지 2개의 소원은 시간이 필요한 것들이라 곧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적인 소원이 부끄러워 모자이크 처리

 

100일 후 다시 100일을 시작할 땐 기존 소원을 적는 것이 아니라고 해서 한동안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소원이 생기질 않아서 그랬는데, 요즘 새로운 목표 겸 소원이 생겨 다시 3개의 소원을 100일 동안 노트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3개의 소원 쓰는 방법

소원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것, 구체적인 날짜와 필요하다면 측정 가능한 수량 혹은 금액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1. 100일 후 이루어질 것으로 정하되 문장의 끝은 "~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로 마무리합니다.

2. 15자에서 25자 사이로 씁니다. 제 경우 길게 적으니 호흡이 너무 가빠져서 대충 쓰게 됩니다. 정성껏 써야 합니다.

3.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참습니다.

4. 그 사이에 첫 번째 소원을 세 번 씁니다.

5. 그다음 숨을 내쉽니다. 이런 사이클로 3개의 소원을 적습니다.

6. 소원을 다 쓴 후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합니다.

7. 하루도 빠짐없이 쓴다.

 

호흡하는 방법을 글로 풀어서 그렇지 한번 해보시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숨을 참는 동안 온 마음은 소원에 집중되고 숨을 내쉴 때 마음은 내려놓음의 평온한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소원에 집착하지 않고 내려놓을 때 오히려 꼬였던 일이 수월하게 풀리는 것을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숨을 내쉴 때 마음의 주파수가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우주의 법칙에 잘 맞춰진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잠들기 전 하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우리가 잠들기 전에 보거나 듣거나 생각하는 부분들이 우리의 잠재의식에 많이 도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잠재의식이야말로 내 현실 창조의 키맨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