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

2020. 7. 24. 17:20자기계발서적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

 

 

잠재의식의 힘으로 유명한 조셉 머피 그리고 네빌 고다드. 이 두사람은 압둘라라는 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을 실천해 원하는 성공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압둘라는 이스라엘 출신의 흑인 랍비이며 그에 대해서는, 조셉 머피와 네빌 고다드 그리고 압둘라 세 사람 모두 뉴욕에 살았다는 점, 캠브리지 대학에서 히브리어 강의를 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면 어디엔가 먼지가 쌓여 있던 자료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1905년 영국령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난 형이상학자이자 강연자였던 네빌 고다드, 그의 첫 책, At Your Command와 8개의 일반 강의를 묶어서 출간된 책이며 마음의 법칙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철학적이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법칙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그리 길지 않은 편이고 사이즈도 크지 않습니다만 제가 처음 이 책을 읽고 느꼈던 임팩트 만큼은 강렬했습니다. 전에 한번도 보지 못한 마음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 성경 구절에 대한 해석때문이었습니다. 그 부분들은 네빌 고다드의 다른 책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네빌 고다드의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은 "결과에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원하는 것을 그냥 상상만 한다고 현실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대로 실천하는데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결과에서 생각하는 것"이 미흡했는지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 바베이도스 > 출처 : 픽사베이 

 

 

"무엇을 원해요?"라는 간단한 질문을 던졌을 떄,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고 그것을 정말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다시 그에게 묻습니다.

"만약 그것들이 이루어진다면 당신은 세상을 어떻게 보게 될까요?"

똑같은 세상을 보고 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룬 사람은 세상을 다르게 묘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말합니다.
"자, 당신은 이제 세상을 그런 모습으로 봐야할 겁니다. 지금 묘사한 상태들을 당신의 마음속에 간직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그 상태 안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고 현실로 굳어져 당신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때 세상을 어떻게 보게 될지 안다면, 지굼부터 여러분 마음의 눈을 통해 봐야 할 세상은 바로 그것입니다. 마음에 간직한 세상이 머지않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면 그 이론은 끼워 맞추기 위해 지어낸 것이 아니라 이런 현실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서 도출된 이론이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결과에서 생각하는 것(thinking from)과 결과를 생각하는 것(thinking of)의 차이입니다. 저는 지금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어떤 것을 생각해야 한다면, 저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로부터 생각하는 것과 로스앤젤레스를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전자는 실페이고 후자는 아직 실체가 되지 못한 꿈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상태 안에 있다고 상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이 땅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태로부터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상태에 서서 생각하기 시작할 때, 이전의 모든 상태는 무너져 내립니다. 

여러분을 원하는 곳에 갖다 놓으십시오. 그런 후에 원하는 그곳에 서서 생각하기 시작하십시오. 하지만 소망하는 상태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지니지 마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스스로를 굶기는 일입니다.

 

감각과 이성이 전해주는 느낌들을 완벽히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된 것을 상상하라는 네빌 고다드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상상이 바로 세상에 던지는 우리의 명령입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결과에서 상상한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도무지 와닿지 않지만, 자꾸 반복해서 연습하고 관련 책을 읽다 보면 하나둘 성공하는 경험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효과있는 이런 법칙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데 가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니. 정말 근사한 말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