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이 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상상이 현실이 된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2020. 8. 12. 21:01자기계발서적

 

형이상학자 네빌 고다드의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읽게 된 <네빌 고다드의 부활>입니다. 

 

<네빌 고다드의 부활>

 

<네빌 고다드의 부활>은 네빌 고다드의 책들을 하나로 묶어서 Devorss & Company가 "Neville Reader"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그 책들은,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빌 고다드의 부활> 목차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담은 '법칙과 약속(Law and Promise)', 기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한 '기도 : 믿음의 기술(Prayer: The art of Believing)', 기도의 비결인 느낌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는 '느낌이 비밀이다(Feeling is the Secret)', 내적 진리를 덧붙인 '부활(Resurrection)', 성경의 상징적 해석을 위주로 한 '대자유(Freedom for All)', 물질의 현현의 법칙에 대한 '세상 밖으로(Out of This World)', 법칙의 실천을 장려하는 '씨를 뿌릴 때, 수확할 때(Seedtime and Harvest)'입니다.

 

네빌 고다드는 성경의 내용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진리가 담겨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그런 사고를 기본으로 우리의 잠재의식에 대해 수많은 강연을 하고 많은 책을 썼습니다. 네빌 고다드의 책들을 한데 묶은 <네빌 고다드의 부활>에서도 역시 많은 성경 문장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가 주장하는 메시지들은 매우 강력하지만 이런 성경에 대한 접근 방식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숨겨진 의미를 실생활에서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네빌 고다드의 부활>을 읽어보시면 도움될 것입니다. 이 책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각각의 책들부터 읽어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의 시작은 바로 우리의 "생각"에서부터입니다. 이 "생각"이 내 불행의 원인이자 동시에 내 행운의 씨앗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어떤 무엇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의 성격부터 항상 따져봐야 합니다. 어찌 보면 불교에서 얘기하는 '깨어있음'과 일맥상통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슨 생각과 행동, 말을 하는지 그리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 그것들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은 이렇게 단순하지만 오랜 시간을 별다른 의식 없이 살아온 사람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변화해야 할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마음의 상태가 비추는 대로 외부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삶이라면 완벽함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우리 자아를 변형시키는 길밖에 없습니다. 외부에서 도움을 구하지 마십시오. 모든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실체이자 유일한 기초로서 우리가 시선을 향해야 하는 곳은 우리 자신의 의식입니다. 

우리 자아에 대한 관념을 바꾸지 않고 세상을 바꾸려 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입니다. 내부의 변화가 일어나기 전까지 외부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의식을 변화시키지 않고 어떤 일을 하려 한다면, 겉에 보이는 문제만을 다루는 무익한 짓일 뿐입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반응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존재의 법칙에 대항하는 것이고 운명의 지배자가 되는 길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삶에 어떤 고통이 주어졌다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내부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자아 관념이 나를 이곳으로 데리고 와서 고통을 겪게 했기 때문입니다.

폭력적인 감정은 마음의 구조를 쉽사리 바꾸어버리게 하는 아주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모든 전쟁이 증명합니다. 모든 커다란 전쟁이 쓸고 간 자리에는 그 투쟁이 표면적으로 내걸었던 이상은 사라지고 물질주의와 탐욕만이 남게 됩니다. 전쟁은 증오를 깨워 이상적인 차원으로부터 투쟁이 일어나는 차원까지 의식이 하강하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에 전쟁이 이상을 삼켜버리고 탐욕만을 만들게 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증오의 감정을 가지려 했을 때 쉽게 증오의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또한 이상적인 감정을 가지려 한다면 쉽게 이상적인 감정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사랑과 증오는 마법 같은 변화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이나 증오의 감정을 가지면, 우리는 마음속에 응시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증오라는 감정에 마음을 모으면, 우리가 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의 성격을 우리 안에 만들어냅니다. 어떤 상태든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벗어나고 싶은 상태에 대해 직접적인 공격을 하기보다는, "보잘것없는 것들에게 아름다움을, 슬픔에 기쁨을" 마음 안에 그려서 불쾌한 상태를 씻어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들과 듣기에 좋은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라.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들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되기에 그렇습니다. 외부에서 변화시킬 사람은 없고 오로지 자신의 자아만이 그 변화의 대상입니다. 자아를 변형시키는 데에 성공한다면, 현재의 세상은 분해되어 버렸다가 변형된 자아가 말하고 있는 것에 맞추어 다시 형태를 취합니다.

 

 

네빌 고다드의 방법과 지혜를 제 인생에 적용하여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이 책을 접하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변화가 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