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마술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마술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2020. 8. 24. 20:45자기계발서적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2016년에 출판된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는 2018년 방탄소년단(BTS)의 LOVE YOURSELF 앨범의 노래 중 "Magic shop' 가사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여 한때 역주행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은 책입니다. 저는 책을 완독하고 나서야, 이 책의 실제 주인공인 제임스 도티를 검색하다가 이런 이슈를 알게 되었는데 실화가 바탕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고 책이 주는 메시지를 감동 깊게 받아들인 듯합니다.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저자인 제임스 도티는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는 뇌졸중과 만성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를 일삼았을 정도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습니다. 자존감 없는 어린아이, 제임스 도티는 자신의 존재를 특별하다고 느끼는 유일한 순간이 마술 연습할 때였습니다. 열두 살의 어느 여름날, 제임스 도티는 동네 마술가게에서 루스라는 할머니를 우연히 만나 눈속임이 아닌 정말로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마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뇌와 마음의 힘을 조절하여 현재의 고통을 완화하고 자신의 소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놀라운 비법이었습니다. 이 비법은 우리가 흔히 듣는 시크릿이나 끌어당김의 법칙 그리고 네빌링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뇌와 심장 사이의 연결 고리의 신비입니다. 제임스 도티는 어릴 적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이며 막대한 부를 쌓은 기업가로 성공하게 되지만, 루스의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잊고 방탕하게 살다 결국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제야 제임스 도티는 어린 시절에 루스에게 배운 마술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깨닫고 비로소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저자는 삶의 고비마다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주었던 ‘루스의 마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밝히고, 이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습니다.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는 우리 각자가 충분히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고 향상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제임스 도티는 스탠퍼드 의과대학에 속한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 센터(CCARE)'의 창립자이자 소장입니다. 신경 및 행동 과학자, 생물 의학 연구자들과 함께 인간의 긍정적 자질인 연민, 친절, 사랑 등의 생리적, 심리적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창립 당시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조직이 아닌 곳 줄 가장 많은 돈을 후원한 사실로도 유명합니다.

 

제임스 R. 도티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책에서는 루스의 마술이 단계적으로 요약되어 제공되는데, 요약본만 읽는 것은 이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 리마인드 차원에서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 비법이야 없겠습니까마는, 시간을 줄이고자 요약본만 읽는 것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린 도티가 되어 책 속의 상황에 몰입해보고 루스가 알려주는 대로 현재 나의 상황에 맞게 실천해 보는 것이 비법을 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내가 배운 교훈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과 그 결과에 집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다음, 무엇보다 힘들게 배운 교훈은 정확하게 내가 실현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 안에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는 자기 내부에 품은 에너지를 변형시킬 능력이 있고 그것을 통해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뇌와 인지와 반응뿐 아니라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게 뭐든 그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의 머릿속 에너지와 마음속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소멸되지 않는다. 하지만 에너지는 형태를 바꿀 수 있으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흘러갈 수 있다.  곧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흘러갈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