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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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에 대한 이야기 <돈의 속성/ 김승호>
4, 5년쯤 한 신문기사에서 아래 글을 우연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참 보기 드문 마인드의 회사라는 생각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2015년 10월쯤 인천 한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고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사건을 보면서 ‘안 되겠다’라는 판단을 했다. ‘20대의 어린 직원들에게 우리가 힘이 되자’라는 생각으로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이 직접 공정 서비스 권리 안내문을 작성했고, 국내 모든 매장 문에 부착했다.” 손님의 부당한 갑질에 대해서 우리의 회사는 우리 직원을 이렇게 보호하겠다. 회사의 철학이 이렇게 명확하고 든든할 수 있을까 싶어 김승호 회장을 검색했고, 7번 사업 실패 끝에 4천 억대 부를 이룬 자수성가한 대단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쓴 책..
2020.08.03 -
간에 좋은 밀크시슬(실리마린, 실리빈) 효능, 권장량과 부작용
지병이 있어 20년째 안약을 점안하고 관련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 안과 질환 처방 안약의 부작용 중에 간 손상 부분이 있어 평소 실리마린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처음 간에 좋은 영양제를 검색했을 때 밀크시슬, 실리마린 그리고 간혹 실리빈이라는 이름의 영양제가 많이 보였습니다. 거기서 더 검색을 해보니 약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밀크시슬의 잎이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었고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미국의 절충주의 의사들이 간, 신장 및 비장 치료에 밀크시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정보도 찾았습니다. 영양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씩은 들어본 밀크시슬, 실리마린, 실리빈이 무엇이며 효능과 일일 권장량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밀크시슬(속 실리마린)의 주요 효능 : 간 손상 ..
2020.08.03 -
<믿음으로 걸어라/ 네빌 고다드>
에서는 네빌 고다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성경의 구절들을 27개의 단락에 걸쳐 해석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독교에서의 성경해석과 달라 의견이 분분했다고도 합니다. 여기서 저의 관심은 네빌 고다드의 가르침이 얼마나 실생활에 도움되는가에만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의 가르침은 "믿음, 상상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입니다. 자신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네빌 고다드의 가르침을 온전히 흡수해서 그의 법칙을 실천에 옮겨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은 사람이 있는 반면, 몇 년을 그의 강연에 참석해도 네빌 고다드의 가르침을 실행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전 다만 전자가 되길 원할 뿐입니다. 한때 난 분명 믿는데 왜 원하는 현실이 이루어지지 않는걸까? 라고 고민했던 날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솔직히 그때의 제 마음과 생각을 분석해보면 말..
2020.07.25 -
<세상은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빌 고다드>
잠재의식의 힘으로 유명한 조셉 머피 그리고 네빌 고다드. 이 두사람은 압둘라라는 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을 실천해 원하는 성공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압둘라는 이스라엘 출신의 흑인 랍비이며 그에 대해서는, 조셉 머피와 네빌 고다드 그리고 압둘라 세 사람 모두 뉴욕에 살았다는 점, 캠브리지 대학에서 히브리어 강의를 했다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면 어디엔가 먼지가 쌓여 있던 자료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는 1905년 영국령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난 형이상학자이자 강연자였던 네빌 고다드, 그의 첫 책, At Your Command와 8개의 일반 강의를 묶어서 출간된 책이며 마음의 법칙 전반을 다루고 있..
2020.07.24 -
Thank You Power <감사의 힘/ 데보라 노빌>
Thank You Power, 감사의 힘이 나를 위해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매사 부정적이며 심한 우울증으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다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너무 막연하고 희망이 없어서 스스로 기존의 습관을 깨부수기 위해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철학과 자기 계발 서적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평이 좋은 책을 읽고, 그 저자가 살아온 인생이 궁금해져서 검색을 하다 보면 저자가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책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책도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검색으로 만난 책입니다. 우울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감에 스톱워치로 카운트해가며 하루 5만 번 "감사합니다"를 말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현실이 우울한 게 아니라 나..
2020.07.21 -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좋은 지 나쁜 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님의 책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읽다 보면, 어떻게 이렇게 인생의 교훈을 담은 방대한 양의 이야기들을 적재적소에 꺼내 놓을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문제보다 더 큰 존재인 우리는 영원하지 않은 문제들과 싸우느라 스스로 삶에 애정을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사건일 뿐인데 우리의 생각은 그 하나를 전체로 만들고, 확대된 그 사건은 메아리처럼 되돌아와 결국 괴물이 되어 우리를 삶의 중요한 것들과 멀어지게 합니다. 영적인 삶 혹은 깨달음이 있는 삶이란 '가슴을 여는 것' 혹은 '받아들임'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입 밖으로 내거나 생각만으로라도 하는 말은 조심하라는 현자들의 조언이 정말 많습니다. 마음속에서 하는 말이라도 자기 자신이 듣고 있기 때문이며 어떤 부정적인 말들은 잠재의..
2020.07.20